명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절 당하는 것이 두려운 나에게 오빠는 혼자 사는 걸 좋아한다고.. 가끔 와이프한테 듣는 소리가 있다. 나는 왜 혼자인 것이 편할까? 해외여행도 대부분은 혼자서 계획하고, 혼자 다녀왔고, 생각정리나 내 의견을 주장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마음이 힘들거나 곤란한 일이 있으면, 사람들을 만나서 술을 먹기 보다는 혼자 산에 다니거나, 한강에 가면서 혼자 생각을 하면서 무거운 짐을 둘둘 내려놓곤 했다. 혹시 나 회피성 성격장애? 좋게 붙여서 나는 개인주의자 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 무섭게 말하면 회피성 성격장애에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회피성 성격장애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스스로 100% 받아들여지는 사람들하고만 관계를 하는 주의를 말한다. NO 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아예 대인관계 맺는 것을 거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평판을 지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