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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워/일기계정

6월14일 1일1노트

 

주말에 와이프와 함께 유아용 유모차 구경에 나섰다. 코로나 때문에 유모차 구입할 생각을 접어 두고 있다가 몇 개월 후 아이와 나가기 위해서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하였다여러가지를 끌어보기도 하고 소재를 비교해 보았다. 그러나, 더운 시기이기도 하고 시원한 소재에 등받이 각도가 여러가지로 조정되는 잉글레시나 이태리제 제품을 구입하였다.  

 

우리에겐 충분한 예산이 있었고, 수입산에 네임밸류 높은 유모차를 구입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 풍족해진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집 앞에 있는 서울숲에 마실을 나가는 장면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가만.. 집 앞에 걸어서 서울숲을 갈 수 있다니...!? 요즘 집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알고 보면 우리집은 충분히 부러움을 느낄 만한 곳에 살고 있지 않은가? 무튼, 구입을 하면서 돌아오면서 상당히 풍족하고 여유있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